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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4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2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19 22:57:00
연휴까지 합치면
거의 3주 이상...
널 못 보는구나.
아쉬운 마음에 맥주 한 캔
하고 나니 훌쩍 1시간 반.
네가 가야 할 시간.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훌쩍 가버린
너의 빈 공간이
내 남겨진 자리보다 더 크더라.
언제나 늘 남겨졌기에
익숙한 줄 알았는데
거짓말 못하는 나는
애써 익숙한 척 해봐도
그런 척도 못하는 나는
결국 이런 글을 남겨.
어떤 말을 써도
지금 내 슬픈 감정과
무너질 듯한 절망을
표현해낼 수 없어
자판 위에 손을 얹기만 해.
3주 그까이꺼 언제든 기다려주지!
할 수 있다 난.
마음이 아파 숨 쉴 때마다 우는데
고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래도 버텨야지.
나는 잘 기다릴 수 있을거야.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을
나 혼자 중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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