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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원전 관련 라디오 인터뷰
게시물ID : sisa_984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빵쓰
추천 : 6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2 13:21:41
◆ 김경수 : 탈원전 정책과 신고리 5·6호기는 조금 다르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앞으로 70년 후, 2090년까지 설계수명이 다하는 원전들을 차례대로 문을 닫는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문을 닫을 수 있는 원전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사실상 고리 1·2호기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탈원전 정책은 그런 장기적인 정책으로 원전을 장기에 걸쳐서 하나씩 닫아나가는 거고 오히려 신재생에너지를 통해서 에너지 전환을 이루는 게 목적이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신고리 5·6호기는 작년 경주지진 때문에 특히 부울경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원전의 안전성 때문에?   그 불안감이 신고리 5·6호기를 새롭게 짓게되면 그 일대에 10기의 원전이 집중되게 되는데 그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데서 시작된 겁니다 
 
다만 그 사이에 시간이 지나면서 2조 6천억이라는 매몰비용 때문에 국민들사이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건데요.

 저는 공론화위원회에서 국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정부에서 신고리 5,6호기 문제를 결론을 낼 거라고 보는데요. 

 다만 한 가지,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고민이 됐으면 좋겠다는 문제제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고리 5·6호기를 건설중단시키는 그 자체가 지고지순의 목표는 아니거든요. 

2조 6천억이라는 손실비용이 발생한다면 더군다나 신기술로 혹시 5·6호기가 안전하다는 얘기가 검증이 가능하다면 가장 안전하다는 5·6호기는 그대로 짓고, 그 용량만큼 오래된 원전을 폐로하게 되면, 그러면 탈원전 정책은 유지하면서 5·6호기로 인한 국민들 간의 갈등은 해소해 나가는.. 그런 제3의 대안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요. 이런 아이디어를 언론에서 글로 기고하신 분들도 꽤 있고요. 

지금 다니면서 간담회나 토론을 해보면 이런 대안을 주문하는 그런 분들이 꽤 있어서 그런 소개 드린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몇일 전 김경수의원 라디오 출연시 발언 

 시민단체에서 이 발언을 두고 발끈 하고 있네요. 탈원전 정책 후퇴아니냐고... 
 어떤게 좋은 방향일가요? 
ㅊㅊ  ㅇㅍ    

워낙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시안이니 이 제안도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런 제안도 함께 공론회에서 잘 의겸 수렴됐으면 좋겠네요 
출처 http://naver.me/FX6AoO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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