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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간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32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쭈
추천 : 2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2 13:24:21

아버지께서 위암으로 수술을 받으셨어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암 위치가 좋지 않아 위 전체 절제 수술을 받으셨어요.

수술 받으시고, 보는 제가 다 힘들 정도로 고생 많이 하셨는데요.

현재 많이 좋아지셨고, 어제 퇴원하셔서 집에서 요양 하시고 계세요.


장이 위치를 빨리 잡으려면 운동 많이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일 병원 한층을 한번에 서너 바퀴씩, 하루 20바퀴 이상을 걸으셨는데요.

옆에서 함께 걸으며 대화할 시간이 많았어요.

문득 아버님께서 "간호사 분들이 천사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딸뻘되는 간호사분들이, 주.야 교대 해가며

쉴시간도 없이 (보기에도 많이 바빠 보이셨어요.) 일하시는 모습..

그럼에도, 다들 친절하시고, 늘 웃는 모습 보여주시고

아플땐 즉각 달려와 간호해 주시고..

"이런 착한 사람들 덕분에, 이 세상이 아직도 살아갈만 한가보다" 하시네요.


아직 회복 하시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회복 잘 하고 계십니다.

주.야 근무로 지친 몸과 마음 이시겠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줄로 생각해요.

모든 간호사분들 복 받으실꺼에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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