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하다가 느낀건데 
쇼토가 데쿠한테 이러쿵저러쿵 자기 이야기를 체육대회 때 한 것은 전개 상의 이유도 있었지만, 이 녀석 나름대로 고독했던 과거를 누구에게라도 털어 놓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데쿠에게 라이벌이라고 선언한 부분에서는 자기랑 동등한 존재라고 여겼던 것 같고 ... 
 엔데버나 쇼토나 데쿠한테 쓸데없는 자기 이야기 하는건 아버지나 아들이나 똑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