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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읽다보면 치유 되는 것 같은 사이트
게시물ID : lovestory_83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글레기
추천 : 6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4 21:30:09
http://humansofseoul.com/

작가님들이 사진 찍고 인터뷰한 내용들을 올리는 사이트인데요
사이트 들어가서 읽다 보면 치유 받는 기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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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appiest moment is now - enjoying what’s right in front of me. What better way to enjoy life? Just sitting here with a cup of water in my hand watching the fish pass by in the flowing waters and watching people pass by, moments like these are when I’m the happiest. After living your life and dying, what else do you need?”

“제일 행복한 건 이 순간이라. 지금 보고 즐거운 거, 이 이상 즐거운게 어디있노. 물 한잔 딱 들고, 여기 앉아서 흐르는 물에 고기다니는거 보고, 사람들 다니는거 보고, 지금 이런 순간이 제일 행복한 거라. 살고 난 뒤에, 죽고 난 뒤에 뭣이 필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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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a boy I know messaged me through KakaoTalk. He told me my profile picture was cute. So I replied, ‘If you think I’m cute, then your eyesight must be bad.’ He said, ‘I guess it’s a good thing my eyesight is bad. Because you look cute.’”
“How old is he?”
“He’s in 6th grade.”

“Love? It’s liking someone strange, strangely.”

“어느날 제가 아는 남자애한테 카톡이 왔어요. 제 프로필 사진이 귀엽다고. 그래서 제가 ‘너 내가 귀여워보이면 시력이 안좋은거야.’라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내 시력이 안좋은게 다행인가봐. 너가 귀엽게 보여서.’라 그러더라고요.”
“그 남자애가 몇살인데?”
“초등학교 6학년이요.”

“사랑이요? 이상한 애가 이상하게 좋은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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