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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꼬올 자알 돌아간다.
게시물ID : military_81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あかねちゃん
추천 : 6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5 22:31:15
일단 이것만 명확히 해둡니다. 그래도 지지는 합니다. 

단 '대안'이 확실해 보일 때 까지만, 저도 문재인 지지 철회할 생각입니다. 비판적 지지고 염병이고 이 나라 '수준'이 문재인 이상이 안 된다면 아예 투표를 끊어 버리면 그만이죠. 

커뮤니티에서 제일 꼴불견이 나는 과거에 이런 글 썼네 어쩌네 하는 글들인데, 진짜 이 얘기를 안 할수가 없는 게 어디를 가던지 저는 이 나라 인권 인식이 썩어도 썩어도 구역질나게 썩었다고 입이 썩도록 얘기하고 다녔죠. 

정권이 바뀌면서 인권에 대한 인식이 정권 차원에서 최소한 환기 정도는 될 거라 기대는 했는데 얼씨구 이니판 반민특위 강제 해산을 벌일 조짐이 벌어 지더군요. 

제 지난 글들 중에 군게에 적은 글들 중에 일관적으로 지적 한 게 병력 수 부족이죠. 애당초 좆문가가 쓴 글이라 딱히 큰 가치가 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일반인의 시각에서도 보이는 가장 큰 적폐가 그 부분이라는 거죠. 

그리고 모병제를 불가능 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무려 대한민국 창군 이래 쌓이고 쌓인 군에 대한 불신이고 이번 청원건은, 사실상 성매매와 거의 같은 수준의 터부로 받아 들여지던 양성 징병이 수면까지 올라 온 귀중한 케이스죠. 

근데...

문재인 정권 탄생에 나름 기여를 했다는 사이트에서 시작 된 청원이 니미럴 지나 가던 조크? 

와나 진짜. 이번에는 저도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그려. 결국 진보고 j랄 염병이고 큰 어르신 되면 모가지에 깁스 하고 에헴 하고 다녀야 성이 풀리는 사람을 우리가 잘 못 봤던가요? 

개인적으로 인권 변호사로서 인생을 없는 분에게 헌신하고 살아 오신 문재인 변호사님은 한국 엘리트 좌익들이 반편이 취급 하는 대중들의 말이라도 귀를 기울여 줄 거라 믿었습니다. 

기성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가장 큰 적폐이고, 대한민국 정신 세계를 갉아 먹는 가장 거대한 기생충인 군 문제 특히 노예병사 제도의 '혁파'는 앞으로 촛불 혁명의 최종적인 완성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님 휘하 자알나신 엘리트 진보 어르신들에게는 같잖은 좃문가의 시덥잖은 개소리로 들리겠죠. 

그러니 자알나신 엘리트 좌익 어르신들한테 거슬리지 않고 천민 답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더럽게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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