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분노는 여러가지로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 됩니다.
각종 사회범죄나 따돌림, 혐오등을 들수 있겠죠.


반인륜적 범죄나 혼자만의 아집에 갇혀 괴변을 늘어놓는
사람을 옹호하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의 사회적 처벌을 받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분노가 어디서 왔는지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겪은 분노는 사회전반에 걸쳐있기 때문이죠.

우리사회는 압력솥처럼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약한쪽으로 뿜어져 나온 스팀이
사회범죄가 되는것이지요

이런 분노의 원인이 어디일까요?
누가 국민들의 현재의 생활을 불안하게 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나요?

우리 모두는 우리의 안녕을 해하는 모든 것들에게 
분노해야 합니다.
그 분노는 뜨거워야 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쏱아져야
우리를 못살게구는 그들에게 철퇴를 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우리의 분노에 방향키를 잡아줄
정치인과 언론을 재편하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각자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방향이 정해진다 한들 충분하지 못한 화력으로는
우리를 해하는 그들을 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을 조심해야 합니다.


소모적인 논쟁은 우리의 힘을 분산하고
한방향으로 모여야 할 화력을 
구성원 서로를 달구기 위해 사용하게 되어 
정작 분노의 힘이 필요할 때 그 힘을 약하게 합니다.

그럼 우리의 삶을 해하는 그들은 
그들 뜻대로 힘없는 분노를 쏱는 우리를 비웃겠죠.



우리의 스트레스는 분노로 분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분출의 방향은 바르고 위력있어야
우리의 스트레스의 근원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나의 분노는 어딜향하고 있는가?
혹시 나와 같는 또 다른 피해자들을 향하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