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때 딴지 한참 보다가 사이트가 없어 졌었나 뭔가 멈췄던 때가 있는데 그때
오유로 넘어와 쭉 눈팅만 하고 가입은 뒤늦게한 40대입니다.
다른곳보다 오유가 고상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오유에는 저처럼 눈팅만 하시는 분들 많죠.
오유는 재밌는 글도 좋고 맘 넓은 아재, 아줌의 아량 같은게 느껴지곤 해서
휴식같은 곳이라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라던 정권교체 후!!
특히 편가르기와 같은 구도들이
심해지고 있어 정말 불편합니다. 특히 군게, 시게가 심한듯합니다.
안그래도 경제 상황은 갈수록 나빠 살기 힘든 때인데
휴식같던 오유가 스트레스를 주는곳이 되니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오유에 들어오면 눈살만 찌푸리다 나갔는데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큰 그림을 보고 극단적인 말에 휩쓸려 같이 몰아가지 말길바랍니다.
저는 어느쪽의 생각이 나쁘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른 생각을 매도해서 극단적으로 휩쓸리지 말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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