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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김경수 비서관(김경수의원)의 "정말 사랑합니다…" (펌)
게시물ID : sisa_986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빵쓰
추천 : 19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27 17:47:00
2009년 4월 22일..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을 닫는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것은 지지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유서였습니다. 아.. 돌이켜보니 당신께서는 그 때.. 이미.. 마지막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누리집 폐쇄를 반대하고, 대통령님을 격려하는 수천건의 글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누리집 폐쇄글을 올린 다음 날 김경수 비서관은 '지금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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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집 폐쇄글 다음 날 올린 글입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십시요. 정말 사랑합니다. 

추천 : 46 ㅣ 반대 : 0 ㅣ 신고 : 0 ㅣ 조회수 : 824 ㅣ 등록일 : 2009.04.23 08:30  김경수 쪽지보내기 

지금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입니다. 
 
처음에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으며, 이 사랑은 언제까지 항상 사랑할 것입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힘내십시요 

 2009년 4월 23일   김경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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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30일..  당신은 그 날을 '내 생애 최악의 시간'이었다 하셨습니다. 그 날 그 모든 시간 당신을 모시고 동행하였던 김경수 비서관은..
 다음 날 아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라는 글을... 
역시 그 당시 홈페이지에는 지지자들의 글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그 글들에 파묻혀 김비서관의 글은 눈 깜빡할 새 넘어갑니다. 
아무도 김비서관의 글인지 모릅니다. 
곁에서 얼마나 애가 타고 피가 말랐으면.. 
그 때도 보고 울었고 지금 다시 찾아보며 웁니다.. 가까운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아.. 이제.. 노무현 대통령님 같은 분 어디서 뵐 수 있을까요..  우리, 죽어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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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소환 다음 날 드린 글입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추천 : 8 ㅣ 반대 : 0 ㅣ 신고 : 0 ㅣ 조회수 : 122 ㅣ 등록일 : 2009.05.01 10:56  김경수 쪽지보내기 

노란 풍선은 손에 들지 못했지만 
마음의 심장을 노랗케 물들여 당신이 오고 가는 모습에 계속 흔들었습니다. 

 두손모아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2009. 5. 1.   김경수 올림. 
 
출처 http://m.cafe.daum.net/tokyo-korean/3ilc/137?q=%E6%BA%90%EF%BF%BD%E5%AF%83%EC%8E%8C%EB%8B%94%20%E5%AF%83%EB%9A%AF%EB%96%86%EF%BF%BD%EB%99%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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