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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정발위 위원장 트윗 '나는 민주당이다'
게시물ID : sisa_986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릅
추천 : 20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27 18:45:52

20170927_181559.jpg



https://twitter.com/withjs21/status/912673321111531527



민주당 내부 모임에선   구글 폼을 활용해서  소속원들  지도화 하는 곳이 꽤 있던데.  (청년 관련 소모임이 그래왔습니다) 

 민주당 정치발전위도  이 개념을 수용해서  빠르게  당원(상공인 위주가 될듯). 기초 조직. 소개 지도를 만들어냈네요.


긴 소개글을 보면 이렇습니다.

정당발전위원회에서
위치기반 맵핑 소셜커뮤니티 ㅡ 당원 지도 만들기
"나는 민주당이다"(베타)를 가오픈 했습니다
당당하게 민주당 당원임을 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정당에서 유일하게 권리당원이 늘어
온 민주당입니다.내 주변에 당원이 누군지, 당원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사업장을 알 수 있게 당원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자기호명 운동입니다.
"나는 민주당이다"는 
1.정당발전위에서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면 10인에 1인 씩의 전국대의원 선출권을 부여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그러려면 당원명부 공개가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내 지역 당원이 누구인지 파악해서 모임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지도가 필요합니다
2 정당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당 공동체"사업 중 하나인 민주당원 소상공인 지도 구축으로 당원카드 발행,이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3.추후 당원 모임 등록 지도도 구축해서 모임 간 교류 및 당원의 모임 중복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4.당원들로 시작되는 민주적인 대의원 선출과 당원 공동체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직접민주주의제 도입,운영에 에너지가 됩니다
5."나는 민주당이다"에 참여하셔서 "내가 결정하는 민주당" 시대를 열어 주세요
tinyurl.com/minmapjoin
-최재성 정당발전위원장-


민주당 정발위가 첫 개혁안으로 내놓은  핵심이 기초협의회(가칭)인데.   
 이에 대한 제 평가는 트윗으로 해놓은게 있어서 장문으로 다시 쓰기 전에 첨부합니다.

https://twitter.com/smfmq051/status/912361417344376832


또 동시에  당원들이 당원증좀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여기에 멤버십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당원들의 아이디어와 맞물립니다.  

한국의 정당은 책임에 대한 관념이 좀 부족합니다.    대통령제 아래에서 정권을 같이 창출한 정당이  인기가 떨어진 대통령을 탈당시켜서  현 정권의 실정과 무관하다는 자세를 드러내는게 대표적입니다.  

이건  정권교체를 통해 집권을 평가하고 심판한다는  민주주의의 근본 기능과 동떨어진 태도입니다.

평소부터 지지층.  그리고 당원.  전문, 생활 정치인들간의 관계가 촘촘하게 짜여져 있으면  강력한 정당이 됩니다. 다만  정당의 집권이 아니라  내 공천을 위해선 내부 경쟁이 줄어야 유리하거든요.  그래서  대의원 선발 과정을 대충 건너 뜁니다.      이번  개혁은  그 정당 기초를 강화하자는 개혁이죠.

문제는 그냥 직접 민주주의를 외치면  참여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최대한 정치에 참여하는  불편함은 줄여주고.  만족감을 늘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정치에 참여할수 있는 의지(전문 시민단체 활동가.노조.종교단체등)가 있는 사람들과  중산층만의 정당이 됩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도 장기적으로  정당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이 되려고.
 정당에 가입하면 이런 좋은 점을 제공한다고 변하기 시작하네요.  좋은 일입니다.

레알과 바르샤가 발전하면  스페인 리그가 이 공룡에 대적하기 위해  수준이 올라가듯이.
샌안토니오와   LA레이커스의  수준이 올라가면 대응하기 위해 NBA  수준이 올라갑니다.
 
정치 역시 그렇습니다.   한 정당의 시스템이 발전하면 다른 정당 역시 벤치마킹해요.  
한국 정치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겁니다. 

이런 개혁 목표는  지금 설명한 부분 외에도  소상공인 당원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부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주로   자영업자 계층에서 약한 득표력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프랜차이즈 갑질 개혁-임대료 억제 당론-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 패키지의 만족도도 애쓴 것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을 더 지지해왔던 자영업자들이 한번에 달라지진 않겠죠.

민주당에 있는 당원 상공업자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부터  시작할듯 싶습니다.
당당하게 내가 민주당원이라고 드러내면 해당 지역 당원들이 찾아가서 소비하라고 홍보하는 기능을 넣을듯요.    충분히 홍보가 된다고 느끼면 멤버십이 생길 것이고.  내가 민주당원이라고 생각하는 당원들의 당원증 보유가 추가적인 이득으로 돌아올 겁니다.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고.  올해의 개혁으로  다 끝날 변화가 아니겠지만. 
이 방향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리라 예측합니다.

3년 11개월 국민과 떨어져 있다가  선거철 1달 국민 옆으로 오는 국회의원들의 정당이 아닙니다  

4년 내내 당원과 지지층의 의견을 반영할 정당으로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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