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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갔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1636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모루
추천 : 1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8 11:34:45

내 나이 이제 곧 50....

친구 부친상 소식에 옷도 못 갈아입고 장례식장엘 갔다....

절을 올리고 친구를 위로하고 밥을 먹고 있는데...

저쪽 테이블 4~5개를 붙여논 곳에 낮익은 넘들이 않아 있는데...

길에서 보는 보통의 아재....

대머리의 아재...

드라마에서 보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보통의 부장이나 이사들의 모습들....

그런데 나랑 동창이라니....충격이었다...

그날 밤 집에가서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나도 늙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충격...

매일 보는 얼굴이라 실감이 안났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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