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게에는 처음이네요...
고수님들에게 의견 좀 여쭙고자 찾아왔습니다.
도움 안될것 같은 이야기라도 마구 던져주세요..ㅠㅜ
조립컴을 근 4년간 잘 사용했는데
최근 CPU온도가 치솟더니 다운되는 문제가 있어
써멀그리스를 사다가 새로 발라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먼지가 쌓인 컴퓨터도 구석구석 청소해주었고
그러면서 RAM,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을 뽑았다가 다시 장착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 리튬전지도 교체를 해주었고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CPU온도도 정상이 되어
부팅을 비롯하여 인터넷, 사진편집, 동영상 다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상하게 3D 게임만 실행하면 엄청나게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3, 4 fps나올듯;;;)
메인보드에 있는 내장그래픽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확인을 해보니 3D게임을 실행해도 GPU온도는 올라가지도 않고
GPU-Z라는 그래픽 카드 체크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3D가 구현되는 상황에서
GPU clock도 올라가질 않습니다. (참고로 그래픽카드는 Geforce GTX560입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카드가 맛이 가버린게 아닌가 싶지만,
걱정되는건 그래픽카드 슬롯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 싶은겁니다.
BIOS 설정이 리셋되서 뭐가 바뀐건가 싶기도 하고....
원인을 정확히 확인할 방법 없을까요?
아님 이 기회에 그래픽카드를 바꿔버려야 하는건지요....(??!!)
작은 의심점이라도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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