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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모병제를 해도 좋긴 좋겠네요.
게시물ID : military_82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S64F
추천 : 1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9/30 19:33:32
그것도
앞으로의 대세는 무조건 몸빵 사이즈만 늘린 비대한 군이 아니라 샤프한 소수정예 첨단화 군대라고 한다면


다 좋습니다. 다 좋다고요.

'첨단화', '미래화'된 '소수정예'의 군대를 위해서


아예 우리 국군의 수를 현행 60만에서 20만, 10만으로 줄여버립시다!

아니, 그것도 부족하죠. 그냥 국군 자체를 해산하고 1만 남짓한다는 주한미군에 국방을 전부 맡기거나, 저기 어느 나라의 PMC와 계약해서 국방을 위탁하자고요.

크. 이 얼마나 소수정예화된 군대입니까?


아. 이건 좀 극단적인가요?

그러면요. 음...


소수정예화된 첨단화, 미래화 군대를 위해서

지금의 수백 배 이상으로 정보전력을 강화하고 각종 무기들의 첨단화는 물론 아예 나아가 핵까지 개발해 보유합시다.

까짓거 보병 소총수들이 굳이 피흘려 뛸 필요 없이 원거리에서 미사일만 빵 쏴서 맞히면 다 쓸어가 죽이고 평정 가능한데 뭐하러 그런 보병들을 굳이 양성해서 데리고 있습니까. 뭐 그 빌어먹을 첨단 현대전은 누가 먼저 미사일 쏘고 맞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단추의 전쟁 아니겠습니까?


조기경보기나 글로벌호크 같은 무기체계는 물론 군사용 인공위성도 한 몇 개는 빵빵 쏴제켜올리는 한편
국군정보사령부, 국군기무사령부, 국방정보본부 등의 군 정보기관을 지금보다 수백 수천 배 막강한 공안기관으로 재편성해 군 정보전력을 강화하고

모든 병력들에겐 총알 하나하나에 유도탄 기능이 심어져 있는 첨단 열화우라늄 탄환을 개발보급해서, 아무리 ㅈ꼴리는대로 쏴제켜도 총알이 지가 알아서 적군에게 날아가 꽂히는 그런 첨단무기 역시 개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무기 하나 없으면 어찌 '첨단화', '미래화'라고 하겠습니까? ㄲㄲ 아니다. 아예 아이언맨 슈트까지 개발해서 보급하면 그야말로 소수정예의 막강한 무적군대가 되겠군요.


그리고 아무리 소수정예라지만 머리 위에 이고 있는 ㅁㅊ놈들과 그놈들을 서포트 뛰어주는 동북아의 양아치 놈들과의 수백만 전력차를 커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모든 현무 미사일 탄두를 핵탄두로 교체하고, 포병용 포탄도 핵으로 싹 다 바꾸고

소수정예 모병제도 무리없이 압도적 절대다수 적군을 도륙할 수 있게 생화학무기도 다시 개발해서 포탄으로 탑재하자고요.

까짓거, 원자력잠수함도 지금 도입 및 건조를 검토 중이라는데, 국방장관께서는 '내 임기 내에는 못 이루더라도, 내 후임자 역시 도저히 되물리기 어려울 정도까지는 진척시켜놓고 말겠다'고 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것쯤이야 뭐 간단하겠죠 ㅋㅋㅋㅋㅋㅋ


크.

마법의 모병제만 추진하면 중국, 일본 등을 쳐누르고 동북아 군사깡패가 되겠군요.


뭐 이거 추진하는데 40조가 들든 400조가 들든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징병제만 없애서 모두가 안 갈 수 있는 군대를 만들 수만 있다면야 좋은 게 좋은 거겠지요 ㄲㄲ


무엇보다, 양성징병을 계속 주장한다면 일베고 박사모며 현 정권을 흔들기 위한 작전세력일 것이니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그런 의심을 피하려면 더욱더 모병제를 주장해야 옳은 거겠죠.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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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회원 여러분! 안심하고 모병제를 주장합시다!
출처 미쳐서 팔짝 뛰고 있는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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