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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솔로 (부르짖음 9)
게시물ID : solo_4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S
추천 : 3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01 08:57:55
어젠 강남역에 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빼곡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는 느낌이 오랫만이라 

낯설기도하고 재밌기도 했다.

근데 동시에 좀 허무했다.

정말 이런 많은 인연중에 나의 진짜 남자는 어디에 있는지

운명이 정해져있다면 그 운명은 언제나 올런지...

그저 그 사이를 지나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으니 그냥 솔로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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