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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열전 13. 1-10 고규석(39세)(*고영태 부친)
게시물ID : sisa_986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넘어넘어
추천 : 9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1 11:52:12
당시 4살이었던 고영태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직접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어머니를 통해 전해들은 사실로 이렇게 술회한 적이 있지요.
"아버지가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광주교도소 근처를 헤매고 다니다가 광주교도소 근처에 묻혀있던 시신더미 속에서 아버지를 찾았다. 아버지의 시신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나 많이 부패한 상태였다. 어머니는 시신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아버지를 찾았다고 하셨다."
에휴...
아무튼 만인보 시작합니다.
 
<고규석>
 
<이숙자>
...여기서 말하는 펜싱한 막내가 바로 고영태죠. 이분도 참 안됐어요, 평탄한 삶을 살아도 모자랄 가족이 또다시 국정농단의 회오리 속에서 주연..까지는 아니어도 주요 조연이 되어 가족사까지 다시 한번 주목받았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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