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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teen Days라는 영화가 북핵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네요.
게시물ID : sisa_987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1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2 00:15:59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 영화인데...
 
아슬아슬했네요.
 
장군들은 자꾸 전쟁 벌이려고 하지.
 
소련은 뻔뻔하게 나가지.
 
여기서 케네디 대통령이 결국 협상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적어도 제3차 대전이 발발하는 것은 막으면서 쿠바의 미사일을 철수시켰으니 말입니다.
 
당장 쿠바로 향하는 소련 선박을 되돌리긴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단지 미봉일 뿐이었죠.
 
결국 미국은 터키에 설치된 미사일을 철수시키는 댓가를 치루고 쿠바의 미사일기지를 철거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쿠바에 대한 불가침을 약속하죠.
 
트럼프는 과연 북한의 김정은 정권의 핵과 미사일을 어떻게 할까요?
 
트럼프는 케네디만큼이나 평화를 중요하게 여길까요?
 
제3차대전은 일어나진 않을 지 모르지만 북한은 중러와 엮어 있는 관계로, 또 북한의 보복수단에 우리가 훤히 노출된 관계로
 
거기에 버금가는 불행한 사태를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그렇다고 그냥 묵고한다면 지금 당장은 별 일 없을지 모르지만 장차의 화근이 될 것이구 말이지요.
 
문제는 칼자루는 미국이 쥐고 있고
 
우린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겁니다.
 
일단 김정은이 말로 해서는 우리를 아예 상대조차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죠.
 
결국
 
모든 건 트럼프에 달린 거죠 .
 
트럼프가 과연 얼마나 현명한 자일지...
답답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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