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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남편이 저보다 더 모르는 것 같아요.
게시물ID : wedlock_10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다냥
추천 : 10
조회수 : 152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10/02 15:03:36
시어머니를 요. 

다리가 다쳐서 고생중인 며느리입니다.

그리고 제 남편은 제 다친 다리를 핑계로 이번 명절에 

아무데도 안 가려했죠. (본가 포함.)

그리고 그 바램이 이루어지는 듯 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래도(며느리 다리가 다쳐서 고생중이래도)

시엄니께서 명절인데 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 하 실 거 같았죠.

그리고 오늘 남편은 시엄니와 기나긴 통화 후. 

남편 혼자라도 오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엄청 짜증을 내는 중입니다.

왜. 본인 엄마인데. 저보다 더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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