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정말 친하게지내던 친구들이 있었슴
옛날 학원다니면서 만났던친구들인데 재수학원이라 하루종일 붙어있고 같이지내야하는 학원이엇음
거기서 친해진 애들이 몇명있었고 거의 5,6명정도가 한 무리가 되어서 같이다님
같이 점심먹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땡땡이치고 같이 수다떨고 같이 화장실가고 정말 친했음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각자 대학교를 가고나서도 같이 연락하고 같이만나서 하루종일 놀고 그랬음
근데어느날 친구1이 고민이있다고 했음 그래서 나랑 친구1이랑 둘이서만 따로 만나서 한강을 갔다옴
친구1은 가족들과의 사이가 나빠서힘들고 지금 다니는 과가 자기와 맞지않는다는것에 힘들어했음
그리고 친구1은 사실 하고싶은일이 있다며 나에게 털어놓았는데 웬걸,나도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싶어했던거임!
그래서 오히려 서로막 이해해주고 우리나중에 꼭 같이 하자라면서 서로를 위로해줌
그리고 그때 본인은 회사를 다니고있었는데 여러가지상황에 회사를 나오게되고 모아둔돈으로 내각 하고싶어했던 일을 배우기로함
이때 친구1에게 말을해야할까 했지만아직 정확하게 정해놓은것도 없어 말하지않음
며칠뒤에 학원을다니게되고 그후에 재수학원친구들 전부와 모임을 갖게됨
그때 본인이 부끄러워하며 사실 회사를그만두고 이런저런 학원을 다니고있다고 솔직히말함
이때 친구1의표정이 살짝 변한듯 했지만 그렇게 크게신경쓸정도는 아니여서 딱히 별말을 안함
(애시당초 친구1이 자신이 하고싶어하는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함)
그리고 그날 따로 톡을했는데 읽씹당함....
그담날 톡해도 읽씹당함....
몇달뒤에 신경쓰여서 톡하니까 바빠서 톡을 못한다고...나중에 선톡하겠다고 답을함.본인은 그냥 알겠다고함
암만기다려도 톡이없음
심지어 애들다모인 단톡방에서도 내가 얘기할때는 대답안하다가 나중에 내가 잠깐 대화 끊겼을때만 얘기하고 내가묻는 말에는 대답안함
(이거 어떤상황인지 다들 아실거임...)
뭔가 기분이 나쁘고 아,얘가 지금 나한테 뭔가 화가나있구나를 느낌
거의 년이 바뀌고 뭔가 이상해짐
재수학원친구들이 다나한테 톡을 안하고 단답으로만 답함
느낌이 옴.아 걔가 얘네들이랑 내얘기를 했구나...............
빡침...........심히빡침..............
그중 제일 순하고 착한애한테 떠보니까 대답을 잘못함......100퍼임...........빡침
오늘 또 톡함
얘기좀 하자고.......
또씹힘.................솔직히 그냥 넘어가기에는 내가 너무 심히 빡쳤고 신경쓰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음......ㅠㅜ
뭔가를 오해를 하는건지 내가 무언가를 잘못한건지...솔직히 이런식으로 지내기싫어서 정말 오랫동안 생각해봤지만
걸리는건 위에쓴 상황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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