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난 딸애가
몇달전부터 목욕하는똘똘이 노래를불러서
추석선물겸, 동네이마트가서 지나다닐때마다 그렇게나갖고싶어하던 치카목욕똘똘이를
3만2천원주고사왔어요
이마트가처음생겨서부터 가격괜찮고 믿을만한곳이라는 인식이있어와서 그냥 사버렸어요.
너무좋아하는모습에, 그리고 같이가서 아이가직접 골라서 선물을안고오게해주고싶어서
거금지르고 직접가서 같이사왔네요
오자마자 신나게뜯는모습을보며 뒤늦게 가격검색을하는데
세상에..
만6천원짜리도있고 2만3천원짜리, 3만6천원짜리가있네요.
심지어는 6만원넘는가격에도 올라와있습니다.(갯수는1개, 종류도 완전히 같습니다.)
아니 무슨장난감이 유통기한이있는것도아니고 네다섯살애들 부모들 마음으로 장난하는것도아니고 무슨 .. 어이가 없네요.
뒷통수바가지치는놈들 조심하세요..
특히 큰장난감일수록 덤태기조심하세요. 꼭!!
대형마트들도 3만원부터고 이상한곳은 6만원부르고 그래요. 잘모르면 5만원까지도 차이나네요
싸게파는곳들은 가서직접들고오는경험을 못하잖냐고 애써위안을삼긴하지만 목욕똘똘이하나값날아갔네요..
남을돈으로 통닭세마리샀으면 주구장창 치킨파티를할수있는데..
Ps. 이마트도 이젠 가격으로 믿을만한곳이 못되네요.
몇몇pb상품부터해서 장난감까지 다른곳보다 비싸네요.
다른마트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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