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축제 시즌 되면 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교통이 헬게이트 되는데 평생 진주 살며 10월 달에 사람 없어 보기는 생판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어제 시내까지 차 끌고 가는데 평소랑 똑같은 수준이라 놀랐는데 축제장 가니 진짜 깜짝 놀랄 만큼 사람 없더라고요. 딱 유등 축제장 근방에만 사람 좀 있고 시내 쪽으로는 사람 그림자도 없더라고요. 

보통 10월 축제 되면 차 막히는 수준이 문산에서 진주 시내까지 2 시간 정도라 문산에서 진주 시내까지 걸어서 가는 게 더 빠를 지경인 걸 감안하면 사람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죠.(셔틀 버스도 꼼짝달싹 못하거든요)

진주 시민이 체감 하는게 이 정도고 주변 사람들도 유료화 되고서 진주시 욕만 하고 가지는 않고 있는 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