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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지하철 오리역 주변의 3집 3색 국수가계
게시물ID : cook_212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10
조회수 : 13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13 00:17:12
성남/분당의 제일 남쪽 끝자락. 한블럭만 걸어가면 행정구역상 용인으로 넘어가는곳.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가 그 근처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험을 기반으로 오리역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국수집 3군데를 소개해봅니다.
다만 몇년 전의 이야기이므로 가게가 없어졌을수도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오리역 국수집.png

뭐 세곳 모두 퀄리티는 무난합니다. 제가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몰라도 세군데 다 맛있더군요.



1. 빨강 사각형.
스타일은 사골육수 칼국수입니다.
뽀얀 사골국물에 두꺼운 면발의 칼국수.
가계 자체가 진한 사골국물 기반의 각종 탕이나 떡국등의 요리를 많이 합니다.
기름 둥둥의 진한 사골국. 저는 좋아하지만 직장 동료들이 사골국물 자체를 싫어해서 잘 가지 못했습니다.

1층에 GS편의점이 있는 건물입니다. 그 건물 2층 오른쪽 길가에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 내부 중앙에서 보면 왼쪽이겠네요.
건물 자체가 에스컬레이터가 오르막뿐인데다가 잘 운행을 안합니다. 중앙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2. 녹색 사각형.
스타일은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굵은 면발의 시원한 바지락국수.
몇인분을 시키건 큰 솥(?)에 한번에 주시고, 각자 덜어 먹는 곳입니다.
양도 많고, 1인분당 바지락을 10~20 마리 이상 먹을수 있을정도로 바지락을 자안뜩 넣어주십니다.

다만 이 가계가 건물의 오목한 안뜰(?)에 위치하는데다가,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이 안뜰이 두개입니다.
오리역 방향에서부터 기준으로 첫번째 안뜰의 안쪽 구섞에 있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국수집 간판이 아니라 갈매기살 고깃집 간판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점심/저녁 식사시간엔 주로 칼국수 팔고, 밤에는 고기구워먹는게 주력인 그런 가계.


3. 파랑색 사각형.
스타일은 멸치육수 칼국수입니다.
시원한 멸치육수에 가는 잔칫국수 면발.
국물이 약간 짭쪼름한감도 있습니다. 싱겁게 드실 분들은 주문하실때 소금간 약하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건물 끝쪽에 있습니다. 옆에는 자전거포가;;;
가계 입구는 길가에 있는데 미묘하게 작은 출입구와 간판이라...
분명 길가에 탁 나와있는데 미묘하게 잘 눈에 안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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