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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쌓이면 별게 아닌게 다 짜증난다는 말 공감되네요
게시물ID : gomin_1727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업시켜줘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13 20:44:48



오늘 두번 짜증이났는데..ㅠㅠ별거 아닌데 그냥 들어주실 수 있나요....

 저는 이번이 막학기인데 졸업인증 자격을 못채워서 이번학기는 수료로 끝날 예정입니다. 

 그런데 복수전공을 하다보니 할게 너무 많더라구요. 막학기인데도 풀학점에...과제가 많은 학과라 과제는 쏟아지는데...잠도 못자고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 또 나는 이만큼 하고싶은데 역량이 안되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수준 낮은 결과물만 내고.
..

 .후 ..그런게 겹치다보니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네요.


오늘 이야기를 ㅠㅠㅠ하자면 ㅠㅠ사실 너무 별게 아니라서 읽는 분들이 오히려 저한테 짜증날수 있다는 점 감안해주세요...... 

아무튼 오늘 택시룰 탔습니다. ㅇㅇㅇ에서 내려주세요. 하니까 
기사님께서 내려드리진 못합니다.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엔 거기를 못간다는건가해서 너무 놀라서 네?????이랬어요. 그러니가 자기는 못 내려준다는겁니다. 그때까지 이해를 못하다가
내려달라는건 자기보고 내려달라고하는거니가 안되고 저보고 직접 내려야한다는겁니다. 그때까진 이게 아재개그?!이러면서 웃었는데 자꾸 전 못내려드립니다.
 이러니가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윳으면서 네. 이러는데 계속 내려달라라는 말 너무 이상하다고.(죄송하다고까지 햇는데 대체 왜 계속)

 아무튼 그렇게 계속 말하면서 내릴때까지..진짜 끝까지 케이비에스인가 암튼 바른말인가 우리말인가 그 프로에 자기가 의견낼꺼라고. 자기 택시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런 사람 너무 많다고.

진짜 듣는데 속으로 어쩌라고..귀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물을 사는ㄷ 옛날엔 행복한 수라고 오백원짜리 물이 있었는데 그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일반 물은 800원 보리차는 할인이벰트로 900원이어서 보리차를 사면서 캐셔분한테 이제 오백원짜리 물은 안들어오나봐요?

 이러니까 가만히 웃기만 하시더라구요 제 얼굴을 보시면서.

 그래서 못들으신줄알고 다시 여줘보니 또 웃으면서 저를 보시는겁니다. 아무 말 없이..ㅠㅠ대체 오ㅑ!!

  그래서 저도모르게 왜요??뭐가 웃기세요?? 

 이러니가 아니 오백원짜리 물이 뭐가 있어?? 반말로 이러시길래 행복한수 얘기하니까 아 그거~하시면서 냉장고 자리가 너무 부족해서 이제 안 들인다는 겁니다.(3가지릉 넣기는 작은 냉장고라는 뜻인가깉았어요 기차역 편의점이라)

 그래서 그냥 아 넹..하는데 

 저한테 아니 근데 그렇게 돈 아까우면 저기 800원짜리 물을 사야지 900원짜리 보리차를 사냐고 저한테 웃으면서 ..ㅇㅅㅇ

근데 또 거기서 짜증이 나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500원짜리 이제 안 들어오냐고 여쭌건데 뭐가 그렇게 웃기세요?

그러니가 또 아저시는 아니 800원짜리 있는데 900원짜리를 사길래 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오백원짜리 안파냐고 그냥 여쭌건데 무슨 상관이세요 사는건 제 마음이구요. 뭐가 웃기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고 그냥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별게 아닌데...오늘은 진짜 시끄럽고 귀찮고 짜증나더라고요...다들 스트레스 어덯게 푸시나요..이렇게 별거 아닌 일에도 성질나고 열받는 요즘 ㅠㅠㅠㅠ진짜 비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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