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이 저보고 뚱뚱하다고 한마디씩 해요
그런데 제가 막상 음식을 먹지 아니하겠다라고 하면
섭섭해함
어느 장단에 맞춰요?
솔직히 음식 잘 먹는다고 친구되는 것은 아닌 것같아요.
그런데 제가 남의 눈치도 잘보고, 남의 의견을 거절도 못하는 성격이라 그래요 ㅠㅠㅠㅠ
이를테면 처음만난 사람들과 술자리 몇번 가져보니까
술 엄청 마신다고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과 친구되는 것도 아니고
당장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은 '오, 잘 마신다'하고 좋아하긴 하지만
그뿐이고 .....
다음날 저만 머리아파서 고생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