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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김혜수 “韓넘어 할리우드까지, 여성 주도 영화 기근…시도 필요”
게시물ID : military_83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겔러거형제
추천 : 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18 0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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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여성 주연 영화 기근 현상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미옥’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안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이 참석했다.

독보적인 느와르의 주인공이 된 김혜수는 “실제 여성이자 배우로서의 현실은 다들 알지 않나. 한국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보더라도 여성이 독단적으로 극을 장악하는 콘텐츠들이 굉장히 적다. 이런 영화들이 가열차게 나와 주고, 이걸 시스템의 탓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금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최근에 문소리 씨가 여배우임과 동시에 배우로서 겪는 실상과 일하는 여성의 실상을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굉장히 잘 표현해내지 않았나. 그런 많은 시도들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만에 여성 느와르가 나왔다고 해서 이게 모든 남성 영화의 것을 뛰어 넘어야 존재 가치가 있다는 시각보다는, 이런 시도에서 조금 더 가능성을 발견하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 분)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 분)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로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
출처 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901375&_REFERER=https%3A%2F%2Fsearch.daum.net%2Fsearch%3Fw%3Dnews%26nil_search%3Dbtn%26DA%3DNTB%26enc%3Dutf8%26cluster%3Dy%26cluster_page%3D1%26q%3D%25EC%2597%25AC%25EC%2584%25B1%2B%25EC%2598%2581%25ED%2599%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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