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그래도 이명박정권때와는 그래도 다르지 않겠나 하고 기대한 공직자들이 꽤 많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아니다라고 직언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그래도 저 대통령은 좀 달라서 이 보고를 제대로 받고 시정해 줄 거야라고 생각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사건은 생각외로 많이 나왔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말입니다.

 

기무사 사령관 말고도 다른 부서에서도 많이 나왔잖습니까?

 

문제는 죄다 내쳤다는데 있죠.

 

내쳤을 뿐만 아니라 저 새퀴 이거 안되것네. 보복해 버렷~~

 

이러니 골때리게 된 거죠.

 

어떻게 보면 말입니다.

 

이명박도 쏙아서 찍어준 거지만

 

박근혜도 그런 게 컸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당시 민주당이 신뢰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착각했던 측면이 컸던 거 같아요.

 

이제와서 보면 그게 무슨 꿈인가 할 겁니다.

 

철저하게 쏙은 거죠.

 

또 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