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루나솔 유행할 때..) 진짜 일본 화장품이나 외국 제품들이 좋긴 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샤넬 크림 블러셔 처음 만져 봤을 때 충격적으로 ㅋ 좋았어요. 진짜 버터 만지는 것처럼 미끄러지는데 볼에 올리면 보송하고.. 근데 요즘은 어퓨나 투쿨, 홀리카.. 같은 브랜드샵에서도 다 비슷하게 잘만들더라구요.) 

근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질감이나 제형, 색도 다양해지고 저렴하고 너무 좋아서 면세나 백화점 제품을 사야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디자인이나 이름값만 아니면 진짜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색조는 매일 신상이 쏟아져 나오면서 단종되는 게 불만이고 서로 베껴대는 게 맞는건가 싶기도 한데.. (신상이라고 해야 팔리니 패키지라도 바꿔 내는 거겠죠) 저렴한거 사서 빨리 쓰고 버리는 게 좋다고 하니 마음도 편하구요. 여러가지 사모으는 덕분에 총 지출은 변함 없는 것 같네요.

백화점 제품들은 나한테는 10원도 안깎아주면서 블로거들한테 품평 뿌리는 것도 꼴보기 싫어서 ㅋ 거의 사지도 않고 좋다는 말도 잘 안하는데.. (그 돈값은 당연히?해야지 하는 생각) 

이번에 삐아 대박박스도 의외로 다 괜찮았고, (한개에 거의 천원꼴 아닌가여?? 진짜 대박..) 지난번 뷰박에서 처음 본 아미옥도 너무 맘에 들어요!!

오늘은 사진이 올라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