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인간의 위대함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1년전 입사할때만해도 나름 키185에 88키로 완전 굿굿 쉐이프는 아니지만 살좀 빼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잦은 외근, 스트레스를 핑계로 찾게되는 술과 간식들로....(변명입니다)
어느덧 90kg을 돌파하더니
95kg를 달성하고....
추석지나 체중재어보니 100.... 100키로가.....
실제로 거울로 보이는 내 얼굴이 이정도로 쪄보이는건 내생에 처음이었네요...
'이정도면 뭐 괜찮지' 가 도저히 안나올정도...
저 평소에 진짜 긍정적인 놈인데 말이죠...
아무리 잘 찌는 체질이라지만... 너무했다 싶고 자괴감에 빠지고 장난아니네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진짜 운동&식이요법!
내년 4월까지 월 2~3kg 목표를 두고 예전 운동하던 때를 생각하며 빡세게 달려보려고요.
찾아라 드래곤볼 하듯 숨겨져있던 내 근육들을 찾으러 떠나보렵니다.
그래서 적어두는 다이어트 신조입니다!
1. 술은 절대 1주일에 1회만 마신다. (술을 마시더라도 안주를 최소한으로!!)
2. 아침은 아주 간단하게 요기만 하는정도로 먹는다.
3. 점심은 평소 먹는 밥 양의 반만 먹는다.
4. 저녁은 닭가슴살 200g 으로! 피치못할 경우(상사와의 식사, 회식 등)에는 배가 차지 않을정도로만 먹는다.
5. 운동은 2일에 1회 이상 빠짐없이 간다.
6. 운동이 가고싶지 않아 미치겠어도 일단 들어가서 헬스장 정수기 물 한잔 한다.
7.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이정도 인데 혹시 조언해주시고 싶은 선배님들 가르침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창작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