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지거국에 다니는 행정학과 2학년 26살 군필 남자야..

한 2년동안 휴학 때려서 9급교육행정직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잘 안됐어.. 사실 작은누나랑 매형들이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교사여서

등떠밀려서 시험을 준비해서 그런지 막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안했었지.... 

우연히 공부하던 도중에 선택과목 사회라는 과목중에 법과정치가 너무 재밌었었어.. 더불어 행정법도 재밌었어...

그래서 기존에 다니던 컴퓨터공학과를 포기하고 행정학과로 전과를 하게 되었어...

근데 행정학과 수업 듣는 건 나쁘진 않은데 시험이 너무 짜증나..ㅠ

근데 이번에 교직이수라는 기회가 생겼어.. 2학년때만 신청할수 있는 제도야.. 

교직 이수를 하게 되면 임용고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중등교사2급자격증이 나와.. 임용고시합격못해도 사립 중고등학교에 들어갈수있지.

내가 만약 교직이수를 하게되면 일반사회라는 과목으로 교직이수 하게 되고,, 교직 복수전공이라고 있는데 일반사회 말고도 다른 과목을 추가로 전공 할 수 있어..

요즘 교대생들이나 중고생들 임용 TO도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저출산으로 선생님자리가 많이 사라질 거라 예상되는데

교직이수 하는 거 좀 많이 안 좋을 것 같지?? 

그리고 혹시 사범대생 있는 줄 모르겠는데,, 일반사회는 임용고시 시험 볼때 많이 뽑니??? 정말 궁금해..

검색해봤는데 메이저과목 국어,영어,수학 도 많이 안 뽑는 추세라서 경쟁률 빡세다든데..

임용고시는 진짜 공무원7급 넘는 수준이고 거의 행시 사시 급 된다는데... 괜히 준비하다가 낭패보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진짜 내가 뜻이 있고 하면 경쟁률 있어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데 그래도 t.o가 너무 적으면 하지 못할 것 같아..

그냥 행정학과 나와서 할께 공무원이나 공기업 쪽 들어가는게 낳을까?? 

교직이수 도전해볼까??

아니면 행정학과 공부하면서 복수전공으로 다른 과목 http://jnu.ac.kr/MainUniversity/University/Uni_Total.aspx  해보는 게 낳을까??(사실 이건 취업 때문에 다른 학과도 생각해보는 건데... 아니면 공무원시험에 도움되는 학과 둘중 하나... 언어관련된학과도 괜찮을 것 같고,, 경영학과?경제학과??/ 공대?? 공대는 사실 주위에서 만류 많이 하더라고 빡세다고...

아무튼 이제 26이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할 시기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 너무 힘들다... 나때매 부모님은 직장나가서 돈벌고(아버지60 어머니 55사실 일안해야할시기인데..) 나도 아르바이트 해야되는데 시간이 없고

교직이수 해볼까?? 복전을 할까?? 그냥 기존과 쭉 다닐까?? 아니면 인생조언에 관련해서 일침좀 많이 해줘..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