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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찢고 현실로 보여준 민주주의!
게시물ID : sisa_990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막기회
추천 : 4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0 16:30:29
제도로써의 민주주의!

솔직히 이번 원전 공론화 위원회가
특별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임종석 실장마저도 의구심을 가졌던 시도였죠.
근데 그걸해내는군요.

저는 오늘 
결과 발표 전의 문재인과
결과 발표 후의 문재인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무게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은 우리 이니 느낌으로 불렀는데

지금은 존경심이 마음깊이 나온다고 해야하나?
전과는 좀 다릅니다.

솔직히 김영삼 김대중 같은 시기 어쩌면 난세라 해야하나요?
그리고 그런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하죠.

과오가 있겠지만 
저는 김영삼은 금융실명제와 하나회척결 공
김대중 대통령은 언급할 필요도 없는 목숨건 민주주의 투사이듯이 그런 영웅이 다시 나올수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시아권 최초로 교과서에서 보았던
민주주의가 책을 찢고 우리 눈앞에 서있는 모습을 봅니다.

전율이 온몸을 휘감고 있습니다.
촛불든 모두의 두손에 박수를 보냈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치지 마십시요.
삼년 후 우린 한발 더 나아갈수 있습니다.

투표로 한국의 더럽혀진 역사에 종지부를 꼭 
촛불들었던 그 손으로 같이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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