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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4년차의 갑자기 생긴 의문 ....
게시물ID : military_83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띵고라니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0/25 05:35:42
인천의 모 사단 모 연대 모대대 모 중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환상의 그곳) 
전역도하고....예비군도 가고 .... 한 그냥 일반 한국남자입니다... 

어제 자다가 할로윈에 뭐 입지?? 하다가 (미국에 살아서) 
역시 작년에도 우려먹은 군복 각인가...? 하다가 
아 위장크림 사올걸...하다가 
와 그거 안바를라고 3줄 만 찍찍 그리다가... 
대학에서 관심받을라고 풀 메이크업 수준으로 하려하나...? 막 그러면서 군생활을 막 생각하던중...


의문이 생겼네요 

근무 투입시... 수불대에서 항상 말하던... 
"공포탄 10발 우상탄 한탄창 확인 이상 없습니다" 
이말이 의문입니다. 

혹시나 인천 사시는분들은 아실수도 있지만 

인천의 모 사단 예하 부대들은 Army Special Paradise 라는 ASP를 들어가게 되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쉽게말해 탄약고 근무 

운좋으면 6시간 근무서는거고 
3일에 1번은 12시간..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인천내 위치한 부대의 특성상 
주위에 아파트는 기본인데 
부대내 경계근무 투입때는 공포탄 10발이 크게 상관없을듯 싶은데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탄약고 근무인데 
그것마저도 공포탄 10발....? 

물론 각종 사고로 인해서 공포탄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5대기 라던가 기타대 (기동 타격대) 운영을 한다...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항상 말하는 경계의 중요성과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일들을 ... 
그냥 공포탄 10발이라...? 

수하 불응 시 
공중에 한발 바닥에 한발 
그 이후부터는 몸쪽 으로 

이렇게 배운기억이 있는데

물론 공포탄이 데미지가 없는건 아니라지만 

그 높으신 분들이 항상 이야기하시는 
긴장을 유지하고, 적이 언제나 있다는 생각을하고 기타등등 그런 시리즈... 를 고려해보면 

공포탄 10발 들고 초소 들어간 사람은 그냥 100% 사망 아닌가요?? 

물론 전 후방부대였고, 강안 해안 경계부대가 아니였기에 공포탄만 지급받은거라 생각은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도 해강안 부대에서 무슨 중령인가가 술먹고 와서 총 쏴갈긴 이야기 들으면 
후방이니까 공포탄 ...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전방이고 후방이고, 
그 만약의 상황이라는것에 대비하기위해 
경계 근무를 돌리는것일텐데 

ASP 같이 특수목적인 곳 근무는 첫 1~3발은 공포탄으로 하고 그 이후는 실탄이 맞지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 예 보예 보예 
보통 예광 보통 예광 뭐 이런것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공공공 ( 하늘 바닥 몸 )  보 예 보 예 보 예 보 
를 하는것이 맞지않나... 싶은 

"실탄을 들고 투입하면 사고가 나서 그걸 예방하려 한다. 
그래서 공포탄이닷 ! "
이면 

실상황에는 ....? 

안전불감증인가 

그냥 부대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책임지기 싫으니 공포탄만 들고나가라 
난 책임 안질란다 

만약 진짜 침투해서 사단나면 북한탓으로 돌리면 그냥 다 되니까 ㅈ되라... 인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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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ASP.... 그 중대장 소령양반 
이름은 기억 안난다만 
당신네 초소도 경비 지원 나온 우리가 짬맞고 
당신네 화 페 때 우리 근무나간 애들 다 군장매고 6시간씩 서있고 
당신네 부대개방 행사때 우리애들이  청소하고... 

물론 우리 중대장이 빠가여서 짬쳐맞은거 같지만 혹은 지가 한다 했겠지만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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