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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태블릿 PC 특종을 놓친 이유 (한겨레 필독)
게시물ID : sisa_991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불어오유당
추천 : 29
조회수 : 191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10/25 12:43:47
JTBC의 태블릿 PC 특종이 있기 전, 한겨레 기자도 노광일님을 찾아갔었다는 보도들 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노광일님이 JTBC 기자에게만 태블릿 PC 접근을 허용해준 사실을 살펴보면 왜 한겨레나 경향이 아닌, 종편 JTBC에게만 문을 열어줬냐는 질문이 쏟아지는데요. 한겨레는 아마 많이 아깝고 분할겁니다..........(그게 바로 당신들 업보라는 걸 이제 설명해드릴께)

먼저 노광일님은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임을 하시고 현재 경비일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정치 언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노사모, 시민광장, 조선일보없는아름다운세상 활동에도 열심이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조아세 활동인데, 조선일보를 비판하면서 상대적으로 대비되는 경향.한겨레 구독을 독려하는 활동도 노광일님이 하셨다는 겁니다.

그런 분이 왜 한겨레 기자에게는 문을 안 열어줬을까?

노광일님의 답변을 참고해보면, 신문보다 방송의 파급력이 크다고 믿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역시 노빠+문빠다우신 똑똑하고 전략적인 선택이셨죠. 참 지혜로우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면에 다른 판단도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때 한겨레 구독 독려까지 하셨던 분이었지만, 참여정부 기간과 노통 서거 기간 내내 진보언론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행태로 인해 더이상 한겨레를 신뢰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거든요.

사실 노광일님은 노사모나 시민광장, 국민참여당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깨어있는 시민들과 같은 인식을 공유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유시민 참여당 대표가 한겨레 절독 선언을 할 때 진성노빠이자 유빠이자 참여당 당원이셨던 노광일님은 당연 지지하셨겠죠. 그런 관계인데.. 제가 노광일님이어도....한겨레 기자에게는 못믿어서 문을 안 열어줬을 겁니다.


한겨레는 엄청 아까워하고 있더군요. 특종을 놓친것에 대해..

그런데 그게 본인들의 지난 20년간 보도 행태에 대한 결과로 돌아온거라는 걸 과연 아실까요..?

한겨레 관계자들이 계시면 묻고 싶습니다.

진성노빠가 과연 니네에게 문을 열어주고 싶을까? 니들이 우리 대장을 그렇게 두들겨팼는데?...

문제는 진성노빠문빠가 노광일님 한명이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앞으로 지금과 같은 특종 경쟁이 있게되는 사건이 있다면, 보도의 키를 쥔 시민이 있다면, 
과연 그 시민은 지금의 한겨레에게 문을 열어줄까..? 전국에 깔린게 노빠유빠문빠인데?

한겨레한테는 아마 아무도 특종 제보 안할겁니다. 

삼성한테
돈받고 기사쓰는 언론을 어떻게 믿습니까? 

나만 옳고 선민의식 가득하면서 가방끈 짧은 노무현은 틀리다는 놈들, 노무현
유시민 문재인을 개떡처럼 아는 놈들을 어떻게 믿습니까? 

그래서 노광일님이 한겨레를 패스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아도 한겨레한테는 문 안열어줍니다.

즉. 한겨레가 특종을 놓친 이유는, 니들 행동에 따른 자업자득이다. 저는 이렇게 분석하고 싶습니다.

한겨레 보고있습니까? 아까워하지마세요. 니들 잘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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