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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사람들한테 자꾸 매일같이 살빼란 말들어서 고민
게시물ID : gomin_1729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폴나폴사자
추천 : 6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0/27 07:54:15

예 
저 뚱뚱합니다.
27살 여자인데 뚱뚱합니다.

근데 내가 원해서 뚱뚱해진 것도 아닌데,
회사사람들이 자꾸 매일 볼때마다 살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뭐 같이 먹을때 (술같은 거)
안먹겠다거나, 덜먹겠다고 하면
왜 안먹냐고 섭섭해합니다. 

또 먹을 것도 겁나 챙겨줘요 방금전에
살빼란 이야기를 겁나 사람토하게 일장연설해놓고는
먹을 걸 줘요! 그래서 거절하면 
너 사실 배고프잖아 거짓말하지말라고 해요 
아무튼
많이 먹으면 회사사람들이 기분 좋아하고요.

그럼 딱 끊고 무시하고 안먹으면 되지 않음 될인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남한테 싫은 소리(눈치) 듣고 살 멘탈까진 아니라서
겁나 저런 낌새가 보이면 저는 먹기싫은데도 또 먹죠. 샹!

앞으로 40년 같이 일할 직장사람들이라서
제가 제맘대로 했다가 그 사람들 빈정상하게 해서
왕따당할까봐도 무섭고요

 또 단지 뚱뚱한 것뿐인데
평판이 자기관리안하는 사람이라더라구요. 샹

직장때려치우고 다른데 가고 싶다고 갈수있는 것도
아니라서 진짜 답답하고

정말로 자꾸 직장에서 살빼라고 
매일 이야기들으니 화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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