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청와대 근방까지 행진 신고하려 할때 간발의 차이로 간신히 선점할수 있었다 하던데(그 상대편 집회가 누군지 아시죠) 만약 우리가 청와대 행진을 취소했는데 박사모 등 친박새끼들이 행진을 해버리면 어떡하죠? 그러면 촛불이 청와대로 안가도 좆중동은 어차피 청와대로 가는 친박들을 이용해 청와대로 행진하는 시위대 프레임으로 정부 까는건 변함이 없는데... 청와대 행진 취소를 한 보람이 없는거 아닌가요? 촛불이 안갈거면 친박새끼들도 못가게 봉쇄해야 하지않나요? (아 혹시나 하는데, 민주주의니 자유니 하는것들은 친박새끼들한텐 예외입니다. 싹다 박멸해도 시원찮을새끼들한테 무슨)
그리고 누군가가 어차피 주말엔 여의도나 자유당사에 그 양아치들 출근 안할텐데(즉 그장소에 없을거란 얘기죠) 가서 항의하는게 효력이 있겠냐 하는데 저는 나름 일리있다 생각해요. 평일이면 몰라도 주말에 여의도 항의집회는 좀 공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