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홍발정과 쥐새기가 어떤 커넥션을 갖고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자유당이 살아있으면

쥐새기에게 타격을 막아줄 베리어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렇다면 자유당을 잡아야

쥐새기도 탈탈 털어버릴수있다는건데... 어떻게 하면될까요?

 

다름아닌 친박에게 '힘을 실어'주면 됩니다. 홍발정을 꺾버리고 당권을 장악할수 있게 말이죠.

마침 자유당은 홍발정(and 친이계)과 친박들이 물고뜯고 난리도 아니죠. 만약 그나마 대갈빡이 굴러가는

홍발정이 당권을 온전히 다 장악하고 친박들 도려낸다면 수구적폐는 명맥이나마 유지할 기회를 잡을수있겠죠.

쥐박이도 쉴드쳐줄 확률 높고요.

 

하지만 이성리스한 친박이 홍발정을 꺾어버리고 당권을 다시 되찾는다면? 안그래도 국민들에게 버림받음을

아주 확실하게 인증당한 친박이 제1야당을 장악한다... 다음 지선/총선 궤멸은 따놓은 당상이죠. 그렇게 수구적폐는

완전히 힘을 잃어 완전히 몰락하고 쥐박이는 꼬리가 아니라 대가리가 잡혀서 질질 끌려나올테고... 꿈에 그리던

보수 리셋버튼을 누르고 건전보수를 재건할 기회가 생기는거죠.

 

그런데 이런 작전을 대놓고 말하면 저들이 대처하면 어떡하냐고요? 괜찮아요. 정수교 컬트에 빠진 친박종자들은

그런 이성적 사고를 할 능력이 전혀 없어요. 이참에 홍발정 꺾어버리고 당권 장악해서 다음지선 슬로건을

"박근혜 대통령 '합하(어딜 정2품 이하 나부랭이한테나 쓰는 각하를 쓰나! 임금의 아버지, 임금위의 권력자 합하라고 해야지!

하지만 합하 소리 듣던놈들 치고 결말/평가가 좋았던 놈들이 거의없었던건 함정)' 석방"으로 내건다면 우리로서는

금상첨화겠죠.

 

성완종 대법원 재판이 제발 파기환송이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