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 전
아르곤 봤어요.

그냥 막연하게 당신의 비쥬얼과 연기가 좋았고, 예능의 과정과 졸업조차도 다 너무 좋았습니다.

생과 사, 너무 알 수 없는 인생 사.
그래도 당신의 모든 발자취를 진심 기억하겠습니다.

고마웠어요. 당신의 작품들.
기억하겠습니다. 작은 목소리와 몸짓도. 
만약 그 하늘 어딘가에 좋은 곳이 있다면, 그 곳에서 마음껏 여기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당신의 연기,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