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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실화]9
게시물ID : panic_95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11
조회수 : 16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31 05:23:39
안녕하세요 따단 내가돌아왔다~~ ㅋㅋ원래이런건 목소리로내야되는데 글을 올리고싶었지만 컴퓨터를 새로장만해서 요즘 게임만 주구장창하네여.. 하지만 이렇게 다시 글을 쓰러왔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죠 4시30분경 안좋은 소식이 보도로 올라왔습니다 배우 김주혁시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는소식 입니다 잘못된 보도라고 믿고싶었지만..아.....아니였네요 어제 조금 과거에사로잡혀 우울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러온거죠 기억하고싶지않은걸 떠올려버렸네요

때는 2006년 여름 당시초딩인 저는 여느때와같이 학교를 마치고 즐겁게 옆동네에있는 학원까지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이상했어요 그.. 시끄러운데 조용한거 아시나요? 미친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날은 유독더 심했습니다 고등학교앞을지나가면서 학생들의떠드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조용해요 마치 차를타고 산을올라가면 귀가 멍해지는것 처럼말이죠

초딩인제가 그당시 얼마나 깊게 생각했겠습니까? 그냥 그려러니하고 말았지요 그때는 산타도 믿고있었고요 그런데이게 되게 이상하게도 가까이서나는 소리는아닌데 되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아 머라해야되지 .. 게임을 할때 헤드셋을끼면 멀리서 들리는 소리는 작은데 잘들리기는 하잖아요 그런 듯한 소리가 계속 들려요 막 나한테 뭘말하고싶은데 못다가오고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러네요 

그런데 말이죠 막 옛 말에그런거 있잖아요 사람이 심적으로 불안하거나 마음의 균형이깨질때? 먼가 죽을만한 발판이있을때 악귀같은것들이 다가오기쉽다 헛소리는 아닌것 같드라구요

그렇게 주구장창걷다가 매일 건너던 그 2차선 도로 바로밑15미터쯤 앞에 횡단보도가있지만 내려오는 길 바로앞에있고 맞은편엔 들어가야될 골목이 있으니 늘그래왔던거처럼 죄우살피고 직진 차선하나 지나고 그 순간 제가듣던 그소리가 아주크게 내귀앞에대고 소리지르듯이 '멈춰!' 이러는거에요
크순간 거짓말처럼 아무 차도없던 그도로에 제옆에 흰트럭이 빵 거리고 있어요 그후로 저는 기절을하였고 깨어나보니 대각선 멀리도로에 누워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진짜 무서웠던건 아무도 저를 도와주지않고 멀리서 보고있었습니다 

제가 정신을차려 혼자 일어나려하니 그제서야 누군가 말을걸더군요 그자리에있으라고 보니 멀리서 저희학원 원장님이 달려오시더군요. 참 구급차도 원장님께서 오시고 불렀습니다 어머니께 소식을 전해준것도 원장님 참감사하죠. 다행히도 병원에서 검사하니 큰문제는 없가고 하루만입원하고 퇴원해도된다 하셨습니다 다행히 차라 빠른속도로 달리지않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내려오고있었으며 제가방을 치고 밀려날아가면서 제가방이 제머리까지 보호해줬습니다 의사넘생님은 천운을 가진아이라고 말해줬죠

하지만 몇일동안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귀신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가 눈떳을때 마치 동물원 구경 하러 온것같은 사람들의표정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게 정말 외로웠죠 힘들었습니다  사람에게 불신이 생겨버렸습니다 무서웠어요
친구사귀기도 힘들었고요 다가서기도 무서웠고 그냥 사람이 무서웠어요 어머니깨서 1년동안 저를대리고 정신과치료를 받고 그와중에 행복한 기억들로만 채워주신 덕분에 잊고 지내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났네요 

뒤숭숭한 어제오늘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갔스면합니다

아.....어케끝내지
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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