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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90년대중반과 2000년대초반에 유행했던 덴버껌의 간단한 고찰.
게시물ID : freeboard_1654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milesmiles
추천 : 2
조회수 : 55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31 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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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덴버껌 판박이의 역사

덴버껌(정식명칭은 덴버훼밀리 풍선껌)은 1991년 해태제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만화영화 덴버 캐릭터를 본떠만든 최초의 공룡판박이다.
극초창기(1세대)에는 7종류의 판박이로 되어있었다. 덴버껌은 현재 시판되는 껌과달리 중량이 두배였고, 두께도 상당히 두꺼웠다. 판매방식도 대부분 낱개로 판매되었다.
(맛은 바나나맛과 흡사했었고, 계속 씹으면 턱이 아팠던걸로..)
하지만, 덴버껌 판박이는 5세대를 거쳐 계속 생산해왔다가 2004년에 인기감소와 소재고갈로 인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덴버 1세대 (1991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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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2세대
(전기형(표지 거꾸로 된거). 1994? ~ 1996?) , (후기형(표지 똑바로 된거). 1996 ~ 1999?)
 
- 지금의 성인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껌판박이로 덴버껌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다.
지금은 드문 노후된 담벼락이나 건물외벽에서 간혹 보이지만, 대부분 판박이 일부가 지워져있거나 변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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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3세대 (1999 ~ 2001)
 - 1999년 초 부터 50원에서 1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공룡판박이를 넣지 않았지만,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수정.추가내용) 총 12가지 종류였지만, 수집하지못했던 세종류는 
상어가 헤엄치는 껌판박이,
강아지가 뼈다귀 물고있는 껌판박이,
개집옆 개가 먹이통물고 먹이 기달리는 껌판박인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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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4세대 (2002 ~ 2003) 
- 3세대보다 종류가 두배나 많아졌지만, 후반(2003년말)에 인기도가 서서히 낮아지는 시절이었다. 
이때 이시기에 껌의중량과 두께는 약간 줄어들었다.
그리고 90대후반 출생자들이 대부분 기억하고 있었던 덴버껌 판박이 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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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5세대 (2003 ~ 2004)
- 덴버의 마지막버전이자, 덴버껌의 인기가 급속도로 떨어지는 시기 이기도 한다.
그나마 공룡 판박이로 되어있지만, 복붙이 많아서인지 개인적으로 그다지 호감이 안갔었던 판박이였다.
2004년도에 단종되기 직전에 100원이 15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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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추억이 담긴 덴버껌.. 사실 이 필자는 개인적으로 마음만은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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