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보는데.. 삶아서 찬물에 씻으니 쫄깃하고 맛있네요. 근데 오래 삶으면 질겨진다고 해서 입 벌리자마자 불 끄고 찬물에 헹궜는데.. 어떤 건 회색(피가 열에 응고된 색)이고 입을 벌린 놈으로만 건졌는데.. 어떤 건 여전히 빨간 색이네요. (입 안벌리는 놈은 불안해서 한번 더 삶음) 먹어도 되나요.. 기생충 무서워 ㅜ.ㅜ 쏘주를 부르는 맛이예요 -_-
근데 피조개면 피조개고 꼬막이면 꼬막이지.. 피꼬막은 뭐람.. 좀더 싼걸 팔면서 비싸 보이게.. 막 헷갈리게 일부러 지은 이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