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참 우리나라 좋은 배우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감독의 연출 역시 세계 어디 내 놓아도 손색 없다하겠습니다.
영화엔 잘 자란 우리 예승이가 등장합니다.
꼬맹이 때 아버지를 잃은 예승이...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위해 법조인이 되었던 예승이가 이젠 어엿한 고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정직하고 강단 있는 멋진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감독이 의도했는지 모르지만 영화에선 예승이네 가족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전 영화를 보는 내내, 꼬맹이 때 예승이를 떠올리며 보았습니다. 색다른 재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