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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30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개.
추천 : 1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3 18:57:10
28년 나에겐 긴 시간이었고
나에 대해 말하는 누군가들에겐 짧은
그 시간들을 살면서 참 많이 힘들었다
힘들어 스스로 세상을 놓자
한번도 날 바라보지 않던 세상이 날 잡았다
죽었어야 했는데 참 희한히도 살아버렸다
기대수명 80, 90 아마 더 늘어나겠지
두렵다 30도 채 살지 못한 인생에서
남들에 상처도 많이 주었는데
그만큼 내가 살아가면
또 얼마만큼의 고통을 뿌리려나
내가 죽으면 나는 살지만
내가 산다면 누군가는 불행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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