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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체육인들의 축제?
게시물ID : sports_102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리조각
추천 : 1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6 13:43:49

동계스포츠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올 시즌에 맞이한 상황들을 써보겠음



1. 대부분 스키장들 시즌권값 일제 상승으로 보더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님

2. 휘팍은 1월 이후 이용불가. 때문에 대부분의 휘팍 시즌권자들은 시즌권을 2종류 끊어야 하는데 다른 리조트들이 다 미어터질 예정

3. 용평은 레인보우 1,2,3 이용불가. 용평 지박령 스키어들은 이거 못타면 용평갈 이유가 없다고 하심 지금 용평 붙박이 스키어들중 올해는 시즌권 안샀다는 사람 줄줄이 나오고 있음

4. 휘팍이 단체을 못받아서 인근 스키장들 대기줄 천만대군 예상. 웰리힐리파크 시즌권 번호가 보통 5천번대에서 끝나는데 이미 만번을 넘어갔음.

5. 시즌방 가격 일제 상승으로 시즌권자들 곡소리 나고 있음. 그렇지 않아도 겨울마다 목돈 나가는 보더들은 울고싶은 심정임

6. 숙박비가 미친수준이라 리조트마다 장비락카가 미어터짐. 

7. 올시즌은 스키장 1박2일은 꿈도 못꿈.

7. 작년에 가리왕산 밀어버린다고 할때부터 이미 평창올림픽은 체육인들에게도 욕먹고 있었음. 한 브랜드는 MUST KEEP MT. GARIWANG 티셔츠까지 만들었음




솔직히 스노보더들 중 평창올림픽 반기는 사람 별로 없음. 누구 맘대로 체육인들의 축제? 이건희 사면받는데 왜 내 시즌권값이 오르는지?

본인은 10년만에 시즌권을 포기했고, 평창올림픽 할때 와이프랑 중국에 보드타러 갈 거임.

클럽메드 베이다후 4박5일 패키지 끊어도 120만원이더라... 평창엘 왜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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