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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군상극 판타지 연재소감. 팬이 생겼어요.
게시물ID : readers_30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짝
추천 : 4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1/06 2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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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 글을 기다리고,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시는 열정적인 팬이 생겼습니다.
신기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 중에 제 글을 좋게 읽어준 분들도 계셔서 좀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5주차는 지금까지 연재분을 좀 다듬는 데 시간을 썼구요.

할로윈 기념 작은 백일장에 단편 글을 썼습니다.

오유에도 잠깐 올렸는데, 별 반응이 없어서 내렸어요ㅠㅠ

그 글을 나름 많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꽤 많이 달렸고, 칭찬일색인 리뷰도 두개나 달렸어요.
그 덕에 본편을 읽으러 와주시는 분들도 생겼어요. 제가 쓰는 글에 대한 신뢰도도 조금 올린 셈입니다. 그게 다행이었어요. 아무래도 장편은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들어서 읽기 꺼려하시는 분이 많으니까요. 중단편으로 "저사람 글은 재밌으니까 한번 들러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미끼상품(!) 역할은 톡톡히 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읽어볼 분이 계시다면 클릭


오늘은 본작 9회를 업로드했고, 본편 리뷰도 받았습니다 하하. 아직 서장 단계라(7만 2천자 분량) 리뷰 받을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많이 놀랐습니다.
"잘 짜여진 동양풍 군상극을 원한다면"이라는 다행스런 제목입니다 껄껄

첫 장편을 군상극으로 해도 괜찮은 걸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지르고 나니 잘 되네요 허허.

고쳐야할 점도 있습니다.
습관이랄까. 묘사가 이미 충분하게 됐으면, 결론 부분에서 살짝 짚기만 했거든요. 다시 정리하거나 설명하는 걸 안하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건 좀 확실히 고쳐야 할 것 같아요. 설명충을 너무 싫어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사실 이번 할로윈 단편을 쓰면서 피드백을 받고 고쳐나가면서 배운 부분입니다 하하. 본편은 그 이전에 써뒀던 내용이라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한달 반, 꽤 괜찮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수가 엄청 많거나 구독자 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하하. 아무래도 주간 연재 성격이다 보니 독자 입장에선 진행이 느린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군상극이라 주인공에 정붙이기도 힘드니까요 ㅋㅋ

그래도 연재하길 잘한 것 같아요.
이제 뻗어나갔던 스토리가 뭉쳐나가는 단계라, 쓰는데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자신감도 조금 붙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늘 퇴고를 마친 뒤에, 올리기 전까지 "나만 재밌으면 어쩌나"하는 생각 때문에 고민이 컸는데, 이젠 제 글 나름의 재미를 사람들이 알아준다는데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보다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써야겠어요.
생업에 종사하느라 빨리빨리 업로드하긴 힘들겠지만... 끈질기게 하면 좋은 글을 얻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글은 수기를 가장한 홍보글입니다 하하
아무래도 피드백이 많은 쪽에 몸이 기울어질 수밖에 없네요 흐흐
요샌 브릿지에서 가장 많이 활동합니다. 심심할 때는 한번씩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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