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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를 보면 한국의 파워를 느낄수 있네요!
게시물ID : sisa_994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막기회
추천 : 5
조회수 : 20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8 00:19:16
일단 영어를 하실수 있는지 모르지만
남자는 저라도 이방카 만나면 일단 쫄거 같아요. 

그냥 미국인도 아닌 미국 영부인급 이니깐요. 

그래서 사진을 보는데 문득 우리들의 어머니가 생각나더군요. 
작년인가 울엄니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가셨습니다. 
갔다 오셔서 엄마한테 물었죠. 

언어도 안통하는데 괜찮았어?

엄마 : ?? 한국말해도 다 알아 듣던데? 
나 : 어? 거기도 한국말 써? 
엄마 : 아니 그냥 한국말 대충써도 다 알아들어? 
나 : 진짜? 어떻게 했는데 
엄마 : 배고프다고 뭐좀 먹자고 (자연스럽게 바디 랭귀지)
나 : .....?? (표정과 몸짓만 했는지 내가봐도 알겠음) 
엄마 : 다 알아듣던데
나 :.......!! 그럴수도 있겠었군!

그랬던 겁니다. 당당하고 뻔뻔하게 
언어몰라도 바디 랭귀지와 아줌마의 자연스런 억척스러움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통하는거 같더군요. 역시 세월은 노인의 지혜를 쌓아준거 같더라고요. 

근데 김정숙 여사 보는데 한국의 엄마가 보여요. 
저 웃음! 당당함! 외국인? 그게 뭔데! 이런 느낌이랄까요?

오늘 하루도 우리 영부인 대한민국 서열1위라 하는지 느끼게 해주시는 군요. 
어찌 저리 친근하면서 당당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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