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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변경은 라이엇의 철학과 일치하네요
게시물ID : lol_675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ir
추천 : 2
조회수 : 10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09 09:45:18
라이엇은 이전부터 픽창에서 부터 유저들이 전략적인 행동을 취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밴 시스템의 개선을 통하여 1픽만이 아닌 모든 유저가 밴을 지정하여 픽밴에 의사가 반영되게 바꿨고 라인 지정 시스템을 통해 라인을 바꾸고 싶으면 해당 라인의 팀원및 다른 바꿔줄수 있는 라이너와의 의사소통을 야기하는등 픽창부터 의미있는 게임 참여를 강제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죠.

하지만 이런 시스템에도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픽창에서 픽을하고 남는 시간이 지루하다 느끼고 있을껍니다.

물론, 아군과 상대편의 조합을 보고 닷지 여부 및 전반적인 게임 전략을 짜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전체 유저폭으로 보게 된다면 지극히 소수인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번에 변경된 룬 시스템은 픽창에서 부터 게임에 영향이 가는 행위를 강제하는 라이엇의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이전 룬 시스템은 픽창에서의 게임 참여를 강제하기 힘들었습니다. 룬 간의 가성비가 명확하고 설령 잘못 들었더라도 시간이 지나 아이템이 나오면 충분히 극복되는 수치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로 저는 미드 지속딜 ap메이지가 주력 라인업입니다. 이전의 룬 시스템으로 보자면 1. 마관/성장체력/쿨감/주문력 2. 말자하 전용룬 3. 아지르 전용룬 이렇게 세가지 세팅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를 했습니다

혹여나 아지르를 할때 일반 ap룬이나 탱커 전용 룬을 착용했더라도 초반 라인 클리어가 조금 부실해질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크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룬 변경으로 인해 룬이 게임 중후반부에도 미치는 영향이 커졌습니다.

잘못된 룬 선택으로 인해 게임 초반뿐만이 아닌 게임을 진행하는 모든 시간에 걸쳐 불리함을 안고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가령 원딜을 했는대 탱커전용 룬을 가져왔네요? 초반부 부터 게임이 힘들어지고 어떻게 후반으로 넘어가도 룬의 부제로 인한 딜량 차이로 게임을 패배할것입니다. 

이제는 픽창부터 아군과 적팀의 조합을 고려하여 룬을 선택해야 할것이고 이런 선택으로 인해 게임의 양상이 뒤바뀌는 일도 종종 생길거라 보이네요!

픽창 흡연 문제가 더욱이 심해지는건 걱정아닌 걱정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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