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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명륜동
게시물ID : music_146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달의달인
추천 : 6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10 20:43:08

재주소년 1집 '재주소년(才洲少年)'의 수록곡입니다.



맨 처음 터미널에서 널 봤을 땐 
어딘가 익숙한 향기가 느껴졌고, 우~ 
귓가엔 폴의 음악이 맴돌았지
가지런히 놓인 사진같은 시간 속에 우리
난 이미 머물 곳이 없지만 
가엾은 그대의 영혼 그대의 영혼
이제 모두 지워지고 없는걸
이기적인 나의 진실 나의 진실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명륜동 골목을 누비던 밤을

그 때도 널 알았다면 어땠을까 
우리 처음 만나 설레이던 그 푸른 봄날에 
네가 떠오르던 밤은 흐려졌고 
비로소 알았지 잊어버린 여름바다에서
난 이미 머물곳이 없지만, 
창백해진 나의 영혼 나의 영혼
이제 모두 지워지고 없는걸
잔인한 그대의 진실, 그대의 진실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명륜동 골목을 누비던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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