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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회가 욕먹는 이유 (명성 뿐만 아니라..)
게시물ID : sisa_996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3
조회수 : 12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1/14 23:55:20
 
1. 세습문제.
 
개독 개독 하는데 정말 개탄스러운게 말이 안통함. 교회는 사업체나 정치와는 또 다름.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지 목사가 아님. 목사는 그냥 도구임.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목사가 왜 하나님의 지위에 올라섰을까? 이유는 아주 간단함. 그 사람들의 생각은 이런거임. 세습 안하면 교회가 유지가 안된다. 일단 교회가 만명이 되면 담임목사는 이제 절대적 지위를 가지게 됨. 그냥 회장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함. 따박따박 십일조 들어오고 면세임. 그러니까 돈을 모와서 집짓어서 사람들 많이 모이면 뭘 해야 함? 그때부터 대형교회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더 큰 교회 건축을 해야 되나. 그러면서 대형교회 목사들은 신학적으로도 내부적으로 갈등이 시작됨. 그러면서 목사들이 빙땅을 해쳐먹거나 교회 내부에서 많은 간섭을 시작하게 됨.
 
그러면서 교회가 정치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면서 썩음. 교회 목사가 물러나면 신임목사는 장부도 보게 되고 못된 관습도 보게 됨.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음 당연히 장부나 못된관습을 고치려고 들겠지. 그럼 전임목사님 파와 신임목사 파와 싸움이 생김. 그건 대형교회에서 아주 당연한 이야기 됨. 그러면 교회 인수가 당연히 줄게 되어 있음. 십일조가 줄고 사람들이 떠나가게 됨. 명성교회에서는 이런것을 우려함. 그 사람들 논리는 아들이 와서 세습을 하게 되면 전임목사파와 후임목사파가 안생기고 쭉 연속적으로 돌아간다.
 
이런건데 실제로는 그렇게 안됨. 충현교회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 목사와 아들 목사가 싸움. 전임목사파와 신임목사가 안싸운다고 99% 싸운다. 안싸우는 교회 얼마 없음. 이유야 아주 간단하다고 전임목사가 제대로 된 목사면 후임목사가 제대로된 목사면 안싸움. 그런데 그런 교회 별로 없음. 아버지와 아들도 싸우는데 원래 그런게 정상인게 교회는 이천명이상 크면 안됨. 왜냐 목사가 누군지도 몰라. 가장 이상적인 교회는 몇백명 교회가 가장 이상적인 거임. 할거 다 할수 있음. 교회는 이천명이 넘어가면 교회 자체가 썩어간다고 보면 됨. 왜냐 목사가 누군지 모른다니까.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집사 이런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고. 만명이상 되면 교회가 썩어가게 되어 있어.
 
2. 근본적으로 썩게 된 이유는 십일조와 면세
 
우리나라 교회들이 썩어가는 근본적인 원인은 돈이다. 십일조 걷어서 제대로 쓴 교회 없다고 보면 된다. 거의 없어. 대다수 십일조를 걷어다가 어디다 쓰냐 운영비 쓰고 건물 세운다. 예전 교회들은 연보라고 해서 비정기적으로 돈을 걷어서 내줬기에 재정이 졸라 빠듯했음. 그래서 정기연보를 걷다가 나중에는 이게 십일조가 된거임. 돈이 들어오니까. 그돈으로 건물을 짓고 사람들을 모이니 결국은 교회가 썩어간다. 십일조를 제대로 걷어서 제대로 쓴 교회는 별로 없다고 보면 된다. 대다수는 운영비 쓰고 대다수는 건물 짓는다고. 현실적으로 교회는 크잖아. 그러면 교회에 돈이 다 들어가. 큰 건물 짓어놓으면 그거 사실 교인들 십일조로 돌아간다.
 
이제 좀 제대로 되는게 목사들 월급 얼마나 받는지 무슨 돈을 받는지 다 국가에서 파악하고 세금 걷어야되. 그리고 나쁜 짓하면 잡아내야 한다고. 교회가 어느 시점부터 탈세와 비리의 주범이 되어 버렸네 .
 
결론
 
우리나라 교회가 썩는 이유는 세습과 십일조다. 해결책은 세금 제대로 걷어야 되. 종교라고 봐주지 말고 투명하게 세무행정만 해도 대한민국 교회 절반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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