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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초보의 몇가지 컨실러 후기. (기미용)
게시물ID : beauty_124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와만두
추천 : 8
조회수 : 25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17 0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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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살짝 전에 립스틱 질문하신 분 글에 기미 가리는 컨실러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컨실러 이것저것 써본거 잡담이나 해보려구요.

제가 또 기미 쟁이라(...ㅠㅠ) 이것저것 써보았습니다만, 중요한 건 이게 은근 피부 타입이랑 기미 타입과 화장 타입에 따라 많이 갈리더라구요. 많은 분들은 기미 보다는 주근깨나 다크 서클, 여드름 흉터 정도로 사용하시던데 기미는 또 컨실러의 막강 친구 아니겠사와요(...?)

전 해외에 있어서 로드샵 상표는 잘 모르고, 해외 상표로는 나스가 손꼽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나스 뿐 아니라 여러 봉타입 컨실러는 기미보다는 다크 서클 같은 것에 더 어울린다고 느낀 바 있기도 하고.. 다른데 후기도 많으니 전 후기가 별로 없는 컨실러들에 대해 주절주절 해볼께요.

제가 좋아하고 써본 컨실러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팟타입 컨실러 (자외선 차단이 되는 높은 커버력의 촉촉한 컨실러, 광대 부근 기미 전용!)
더블 웨어 컨실러가 봉타입이랑 크림 타입(팟타입)이 있는데- 제가 얘기하는 건 팟 타입이에요. 
Image result for estee lauder double wear concealer
이게 은근 평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만, 일단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기미 커버용으로 좋아합니다. 좀 꾸덕한 타입이라 밀착력은 떨어지지만 브러쉬로 얇게 두드리듯 바르거나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녹여서 톡톡 두드려 바르면 커버력도 좋고,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SPF35나 되기 때문에 +_+ 기미 부위 자외선 차단도 조금 염려가 덜 됩니다(....)

2. 맥 셀렉트 커버 업 (귀찮음쟁이, 넓은 부위 커버에 추천)
M.A.C Select Cover-Up
얘도 호불호가 엄청 갈려요... 일단 커버력이 떨어지(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솔직히 제 생각엔 이 정도 밀착력에 이 정도 커버면 대단하다고 봅니다만... 하지만 덕분에 오히려 초보 분들이 쓰기 좋아요. 커버도 자연스럽게 되고 밀착력이 아주 좋아서 얇게 착 붙기 때문에 넓은 부위에 살짝 깔기 좋아요. 별다른 테크닉이 필요 없죠. 
양도 짐승 같고 가격도 맥 컨실러 중에 제일 저렴하며 또 튜브형이라 그냥 만사 다 귀찮으면 얼굴에 바른 파운데이션 조금이랑 섞어서 얹어 주면 됩니다. 평소 쓰는 파운데이션에서 커버력을 약간 높이고 싶으면 한두방울 섞어도 되구요.
다른 것보다 사용의 편리함에서는 이걸 따라갈 컨실러가 없는지라(...) 컨실러를 수집하는 인간인데도 제일 손이 자주 가는 건 이거라서.. 색상별로 세개? 정도 썼어요. 컨투어링 용으로도 좋습니다.

3. 베네피트 보잉 컨실러 키트 (컨실러 왕초보에게 추천)
Image result for 베네피트 보잉 이레이즈 케이스
이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기 좀 애매합니다. 베네피트에서 컨실러 라인을 리뉴얼 해서 새로 런칭 했는데, 해당 라인의 컨실러를 미니 사이즈로 다 담은 세트에요. '-' 컨실러를 한번도 써본 적 없어 모르겠다. 혹은 크림/팟타입 컨실러를 써본 적 없다. 하는 분들께 권합니다. 
 다크 커버용 약간 붉은 색이 든것 (브라이트닝 컨실러), 가볍고 밀착력이 좋은 무난한 타입 (에어브러쉬 컨실러), 초강력 커버의 두터운 타입 (인더스트리얼 스트렝스 컨실러), 눈 밑 주름 등 요철이 있는 건조 피부를 위한 촉촉한 컨실러 (하이드레이팅 컨실러)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리퀴드 타입 컨실러가 없다는 건데, 리퀴드 타입은 저렴한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기미는 리퀴드 타입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전체적으로 커버력도 꽤 괜찮고 밀착력도 나쁘지 않아요. 
전 가볍게 커버되는 에어브러쉬 컨실러가 제일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4. 최근 인기인 타르트의 쉐이프 테입 
Tarte Shape tape
나스의 봉타입을 능가한다는 둥 어쩐둥 하는데.. 저는 별 감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흔한 봉타입 컨실러인데 밀착력이 더 도드라지거나, 커버력이 아주 좋거나, 지속력이 끝내준다거나 그런건 없었고..오히려 좀 두껍게 발리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인데다 봉이 무진장 크고(!) 많이 묻어나와서 좀 불편했어요. 
근데 색은 참 좋았어요. 제가 분홍분홍분홍의 회색 인간이라서 바탕 화장 제품의 선택 폭이 매우 좁은데 이건 컬러 선택의 폭이 넓고 핑크 베이스도 오렌지 기운 없이 아주 예쁘게 잘 나온 핑크 베이스라서 좋았다는.

나스의 팟타입 등도 설명이나 후기들에 의하면 기미 커버에 좋을 듯한 느낌적 느낌이 마구 듭니다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으므로...
+
몇가지 더 있는데...유명한 제품은 후기가 많으므로 생략...
출처 나와 나으 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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