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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이후 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진대책 진행중
게시물ID : science_66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anjung
추천 : 1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7 2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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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19597.html?_fr=mt2
이후 6년이 지났지만 대책 가운데 4건 중 1건 꼴로 ‘미결’ 상태다. 
핵심적인 것을 꼽으면 △원자로정지계통 내진성능 개선 △내진 방수문 △수소감지기 설치 △격납고 배기·감압 설비 설치 △비상냉각수 외부 주입유로 설치 등이다. 모두 2011년 후쿠시마 원전을 폭발시킨 수준의 중대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다.

한울 1·2호기는 1988~1989년 프랑스 알스톰사가 내진성능 6.5에 맞춰 지은 것으로, 한수원에 내진검증문서 자체가 없었다. 
한수원은 정부 권고 대책을 이행하려고 뒤늦게 알스톰사에 내진검증문서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 

중대 사고 발생 시 격납고 안 수소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제어실에 알려주는 수소감지기도 월성 1∼4호기, 한울 1·2호기엔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한울 1·2호기의 경우 자재가 단종돼 대체품을 새로 개발해야 한다. 

원자력안전연구소의 한병섭 소장은 “현재 국내 원전 상태를 종합해 보면 7.0보다 약한 지진에도 증기발생기가 터지거나 원자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앞서 공극(콘크리트 내 구멍)이 여럿 발견된 원전의 경우 더 안전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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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에 문제 있는거 맞네요. 심지어 내진검증도 안된 상태에요.
이렇게 해놓고 대체 무슨 배짱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한수원이나 원자력안전기술원이나 계속 이런식으로 조직방어 논리만 계속하면 된통 당하는 날이 곧 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19597.ht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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