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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게시물ID : gomin_1732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엄마
추천 : 1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20 00:17:13

어디 한부분에 완벽하지못하고 
발만 담군느낌에 지쳤다

결혼은 해야하는데 모은돈은 없고
학원은 학원대로 시험이 코앞인데 준비도 힘들고
일은 일대로 집중 못하고 실수하고
일상이 너무 바쁜엄마라 애를 망치는거같아서 속상하고
체력이 안되셔 미운 6살 버거워하시는 부모님
이젠 의지하기도 미안한 남자친구까지.. 

강한사람인척 괜한 자존심부리는것도 이젠 그만하고싶고
웃는 연기하는것도 그만하고싶고
맨날 자기전에 이불 뒤집어쓰고 내일이오지않길 바라면서 자는것도 그만하고싶고

 나도 또래애들처럼 평범했으면 일상이 즐거웠을까 
체력이 괜찮았을까
 뭐가 행복이고 뭐가 내길인지
뭘 내려놓아야 편한건지
잘살고싶고 예쁜 가정만들고싶은데 
리틀미혼모 6년.. 너무 지친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살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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