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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된 후 이틀남은 시점에서 그 후기
게시물ID : freeboard_1665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세고강한
추천 : 5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20 14:14:29
* 번호붙인거는 의미가 없습니다. 

1. 뭘 공부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압박감이 심해요.
수능 일주일 전부터 예전 시험들 뽑아서 시험 이틀전에 다풀고 수능 전날은 예비소집 끝나고 그것들 복습할려고 했습니다.
다풀었는데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뭐풀지.

2. 심지어 공부하기 귀찮습니다.

3. 점심도 안주는데 학교에 남아야합니다. 일단 남으면 책이라도 보니까.

4. 겁나추워졌어요. 수능날엔 더 심하겠지.

5.  이 더러운 기분을 두 번 느끼고있습니다.
무슨느낌이냐구요? 수능 며칠 안남은 느낌이요.

만약 또 연기되면 걍 공부 놓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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